미 식당체인, 세계 돌며 맥주 마실 인턴 모집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3-22 11: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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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 달 간 세계 양조장·맥주축제 둘러보며 술 마셔야

일체의 여행경비 외에 수고비로 1만2000달러 지급

(서울=포커스뉴스) 미국 플로리다 주 탬파의 한 식당·술집 체인업체가 넉 달 간 세계를 돌며 맥주를 마셔줄 인턴을 모집하고 있다고 UPI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맥주의 세계(World of Beer)’라는 이 회사는 세계 곳곳의 맥주 양조장과 맥주 축제를 찾아다니며 시음을 할 “마셔라 인턴”을 3명 찾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들 인턴 각각에게는 출장비 일체 외에 1만2000달러가 수고비로 주어지며 인턴들은 이 회사 웹사이트에 맥주 시음기(記)를 기고하는 조건이다.

‘맥주의 세계’는 홈페이지에 “사진가, 작가, 소셜미디어 괴짜, 맥주 블로그 이용자를 가리지 않고 우리는 당신을 찾고 있다. 모험을 찾는 사람, 이야기꾼, 맥주 전문가, 초심자, 맥주 양조장 샌님, 식도락가, 이들 모두에게 지원의 문이 열려 있다. 그러니 만약 생활하고 마시고 세계에 그 이야기를 말해 주고 싶거든 당신의 ‘마셔라 인턴’ 경험을 공유할 기회에 지원할 준비를 하라”고 썼다.

반드시 21살이 넘어야만 온라인으로 지원할 수 있으며 마감은 오는 26일이다.(Photo by Johannes Simon/Getty Images)2016.03.22 ⓒ게티이미지/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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