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대구 선거사무소 기자회견 준비 완료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3-23 22: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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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정 넘기고 공천 못 받으면 무소속 출마도 못해
△ 대구_2.jpg

(서울·대구=포커스뉴스) 20대 총선 후보 등록일이 임박한 23일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른 유승민 새누리당 의원이 대구에서 기자회견을 준비하고 있다.

유승민 의원 측은 이날 밤 대구 동구 용계동에 위치한 지역 선거사무소에서 입장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24일부터 후보자 등록이 시작되기 때문에 유 의원 본인이 행보를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시간은 밤 10시 기준으로 2시간 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다. 자정을 넘길 경우 당에서 공천을 받지 못하는 상황에 이르면 무소속 출마도 무산되게 된다.

한편,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밤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회의를 이어가고 있다. 같은 시각 국회 당 대표실에 최고위원들이 모여 논의를 하고 있다.유승민 의원의 입장 발표에 맞춰 대구 동구 용계동에 위치한 지역 선거사무소에 현수막이 새로 걸리고 있다. 2016. 03.23. 대구=유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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