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지카 환자 부인, 바이러스 검사서 '음성' 판정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3-24 17: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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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본, 배우자 혈액 채취 후 유전자 검사 시행

(서울=포커스뉴스) 국내 첫 지카바이러스 환자 L모(43)씨의 부인은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질병관리본부는 24일 “지카바이러스 양성 판정자 L씨의 배우자에 대한 유전자 검사를 시행 한 결과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앞서 질본은 지카 바이러스는 드물게 수혈 및 성접촉 등을 통해 감염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 배우자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힌 바 있다.

국내 첫 지카바이러스 확진자 L씨는 증상이 모두 회복돼 지난 23일 퇴원했다.질병관리본부는 22일 한국인 지카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Photo by Tom Ervin/Getty Images)2016.01.23 ⓒ게티이미지/멀티비츠2016.03.22 민승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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