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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3월 넷째주 주말 전국에서는 구례산수유꽃축제, 광양매화축제, 동백꽃쭈꾸미축제 등 다양한 봄꽃을 테마로 한 축제가 열린다.
◆봄의 전령사 산수유 꽃과 함께 '구례산수유꽃축제'
전남 구례군에서는 지리산온천관광단지 일원에서 '제17회 구례 산수유 꽃축제'가 열리고 있다. 지난 19일 시작된 축제는 오는 27일까지 펼쳐진다.
꽃샘추위에도 노란 산수유 꽃이 지리산 자락에서 그 고운 자태를 드러내며 봄소식을 전하고 있다. 매년 3월 열리는 구례 산수유 축제는 봄의 전령사인 산수유 꽃과 함께 약동하는 새봄의 정취를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다.
매년 산수유 꽃이 필 무렵에는 지리산자락에서 고로쇠약수 또한 한창이므로 이즈음에 국내외 관광객을 많이 다녀가곤 한다. 산수유 꽃으로 만든 차, 술, 음식 등을 맛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산수유 힐링가든 음악회, K-POP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또 산수유 보물찾기, 산수유 압화체험, 산수유 러브레터 등의 체험 행사와 불꽃놀이 등이 펼쳐진다. 또 지리산 온천 관광지를 비롯해 주변 유명한 관광 명소에서 휴식을 즐길 수도 있다.
◆매화향 그윽한 광양, 문화행사 풍성한 '광양매화축제'
전남 광양시에서는 섬진마을 및 시 전역에서 '제19회 매화축제'가 지난 18일 시작했다. 오는 27일까지 열리는 '광양국제매화문화축제'는 '꽃길따라 물길따라 섬진강 매화여행'이라는 주제로 10일간 진행된다.
매실이 유명한 광양은 매화 개화기간에 관광객 약 110만 명이 찾는 매화향 그윽한 전국 명소다. 올해는 지난해 성공적으로 개최한 국제축제 원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전통예술 공연과 문화교류행사로 확산해 추진되고 있다.
축제 기간 신춘음악회, 여수시립국악단공연, 동주와 윤형주 이야기 콘서트, 남해성 판소리 경연대회, 광양 매화 사생대회, 전국 매화사진 촬영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꽃구경하고 주꾸미도 맛보는 '동백꽃주꾸미축제'
충남 서천군에서는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마량리 동백나무숲 일원에서 '제17회 동백꽃·쭈꾸미 축제'가 열린다.
첫날 개막식에서는 시식행사가 진행되며 초청가수 공연이 있다. 축제기간 주무대에서 축제 이벤트가 열린다. 체험마당에서는 어린이 주꾸미 낚시 체험, 바다생물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판매마당에서는 주꾸미요리를 중심으로 먹을거리 장터가 운영된다. 서천의 특산품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특산품 장터도 함께 운영된다.
동백꽃ㆍ주꾸미 축제는 어선에서 갓 잡아 올린 초봄 별미인 주꾸미를 만날 수 있어 미식가들의 입맛을 만족시켜준다. 주꾸미 먹물에는 타우린 성분이 풍부해 혈중 콜레스테롤 예방과 암 예방 효과, 성인병 예방, 피로회복 등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마량리 동백나무숲 인근관광지로는 한 자리에서 바다의 일출과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마량포구와 전어축제로 유명한 홍원항이 있다. 서천이 자랑하는 춘장대해수욕장도 가깝다.'제17회 구례 산수유 꽃축제'가 지난 19일 전남 구례군 지리산온천관광단지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 오는 27일까지 열린다. <사진출처=한국관광공사>'제19회 매화축제'가 지난 18일부터 전남 광양시 섬진마을 및 시 전역에서 열리고 있다. 오는 27일까지 열린다. <사진출처=한국관광공사>'제17회 동백꽃·쭈꾸미 축제'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충남 서천군 마량리 동백나무숲 일원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축제에 참가한 관광객들이 쭈꾸미 낚시를 즐기고 있는 모습. <사진출처=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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