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공개] 홍용표 통일부장관, 재산 10억7천만원 신고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3-25 09: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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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대비 2백여만원 증가
△ 답변하는 통일부 장관

(서울=포커스뉴스) 홍용표 통일부장관이 지난 해 보다 200여만원 증가한 10억7200여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5일 공개한 '2016년 고위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홍 장관의 재산은 10억7219만7000원으로 작년 대비 208만4000원 증가했다.

이 가운데 부동산은 본인 명의의 경기 성남시 정자동 아파트(134㎡)와 부친과 모친 공동명의의 경기 성남시 금곡동 건물(84㎡)을 신고했다. 재산가액은 각각 5억200만원과 3억7000만원으로 총 8억7200만원이다.

신고된 예금은 총 7억9908만3000원이다. 홍 장관 본인 명의의 예금 7747만8000원과 배우자 명의의 예금 38만9000원, 부친 소유의 예금 4억3229만6000원과 모친 소유의 예금 2억8234만원에 장남 소유의 예금 658만원이다.

자동차는 본인이 2008년식 쏘나타(1998cc)와 2007년식 베라크루즈(3788cc)를, 부친이 1998년식 마르샤2.0(1997cc)을 소유하고 있다. 또 960만원 상당의 한화콘도 회원권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홍 장관의 채무는 본인이 5억2817만3000원, 부친이 1억330만3000원이 있다.(서울=포커스뉴스)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개성공단 가동 전면중단 관련 현안보고를 위해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한 홍용표 통일부 장관이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16.02.15 박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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