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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표직 물러나는 文 |
(서울=포커스뉴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보유한 재산이 14억2949만4000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공개된 13억74만9000원에 비해 1억2000만원 가량 늘어난 수치다.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가 25일 공개한 '2016년 고위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문 전 대표의 재산 중 토지는 본인 명의로 된 경남 양산시의 주차장과 제주시 한경면에 있는 임야 등 총 10건이다.
문 전 대표 소유 토지는 모두 지난해와 비교해 실거래액이 증가했다. 문 전 대표는 소유 토지에 대해 총 2억9504만8000원을 신고했다.
소유 건물로는 양산시 매곡동에 위치한 단독주택과 부산 사상구에 있는 아파트 전세권 등이 있다. 문 전 대표는 이에 대해 총 7억9715만6000원을 신고했다.
또한, 문 전 대표 본인과 배우자, 어머니와 장남 소유의 예금은 총 5억8946만3000원이다.
문 전 대표는 '문재인의 운명', '문재인, 김인회의 검찰을 생각한다', '사람이 먼저다' 등 출판물 총 5건을 지적재산권으로 신고했다.
이외에도 문 전 대표는 정치자금의 수입이 9950만6000원인 것으로 나타났다.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중앙위원회의에 참석한 문재인 대표가 인사하고 있다. 2016.01.27 박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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