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이군현, 무투표 당선…4선 달성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3-25 23:2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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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대 국회 이후 첫 무투표 당선인 탄생
△ 친이계 모임 자리한 이군현 전 사무총장

(서울=포커스뉴스) 경남 통영·고성 선거구에서 20대 총선에 출마한 새누리당 이군현 의원이 25일 무투표로 당선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이군현 의원 외에 해당 선거구에 등록한 후보자가 없어 무투표 당선이 됐다고 밝혔다.

지난 13대 국회 이후 무투표 당선자가 탄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무투표당선자는 제헌국회에선 13개 선거구에서 제4대 국회에선 9개 선거구, 9대 국회에선 2개 선거구, 11대 국회에선 1개 선거구에서 무투표 당선 사례가 있었다.

이 의원은 이날 무투표 당선으로 4선 달성에 성공했다.

한편, 이 의원의 당선이 일찌감치 결정이 됐지만 당선증은 선거가 종료된 후 전달될 예정이다.

선관위 관계자는 이날 '포커스뉴스'와의 통화에서 "투표가 종료된 후에 당선인으로 결정되기 때문에 다음달 13일 선거에서 투표가 끝나면 선관위에서 당선증을 전달하게 된다"고 말했다.이명박 전 대통령의 대선 당선일과 생일, 결혼기념일이 겹치는 이른바 '트리플데이'를 하루 앞둔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한 식당에서 이군현 전 새누리당 사무총장이 이 전 대통령 및 친이계 관계자들과의 송년 모임에 자리하기 위해 행사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2015.12.18 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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