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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선관위는 지금 |
(서울=포커스뉴스) 오는 4·13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24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국회의원 후보자 등록 결과, 총 944명의 후보자가 등록을 마쳤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25일 오후 공개한 20대 국회의원 선거 지역구 후보자 명부에 따르면 전국 253개 선거구에서 치러지는 선거는 평균 3.7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는데 8개의 선거구가 있는 광주광역시에 43명이 등록을 해 5.4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광주의 뒤를 이어 △전남(5.2대 1) △세종특별자치시(5.0대 1) △전북(4.7대 1) △대전(4.3대 1) △서울(4.2대 1) 등의 순이었다.
성별의 경우 남성이 844명, 여성이 100명이었으며 연령별로는 50세 이상∼60세 미만이 462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40세 이상∼50세 미만(200명) △60세 이상∼70세 미만(190명) △30세 이상∼40세 미만(50명) △70세 이상(22명) △30세 미만(20명) 순이었다.
정당별로는 새누리당이 248명으로 가장 많은 후보자를 냈으며 △더불어민주당 235명 △국민의당 173명 △정의당 53명 △민중연합당 56명 △민주당 9명 △노동당 9명 △녹색당 5명 △한나라당 4명 △고용복지연금선진화연대 2명 △진리대한당 2명 △친반통일당 2명 △친반평화통일당 1명 △통일한국당 1명 △한국국민당 1명 △기독자유당 1명 △대한민국당 1명 △공화당 1명 △복지국가당 1명 △친반통합 1명 △코리아 1명 △무소속 137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직업군의 경우 정치인이 312명으로 가장 많았다. 국회의원은 193명이었으며 변호사도 77명이 총선 출사표를 던졌다. △교육자 51명 △회사원 18명 △약사의사 14명 △건설업 12명 △농축산업, 상업 11명 △출판업 7명 △금융업 4명 △광공업, 운수업, 정보통신업 2명 등이었다.
후보자들의 학력은 대학원 졸업이 399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대학 졸업은 379명, 대학원 수료는 54명이었다. 대학 중퇴는 28명이었으며 고졸은 19명, 전문대 졸업은 12명 등이었다.
또한 총 944명의 후보자 가운데 383명이 전과자였으며 부산 사하을에 무소속으로 나선 최모 후보자는 총 9건의 전과 경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과천=포커스뉴스) 20대 총선 후보자 등록을 하루 앞둔 23일 오전 경기도 정부 과천 청사 선거 상황실에서 근무자들이 업무에 열중하고 있다. 2016.03.23 이승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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