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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 정치_ 선거 사전투표 부재자투표 총선 대선 국방 안보 |
(서울=포커스뉴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3월31일부터 4월4일까지 일반인 개표 참관인을 공개 모집한다.
중앙선관위는 27일 오전 보도자료를 내고 전국 250개 개표소에서 개표상황을 참관할 개표참관인 2800여명을 공개 모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제까지 개표참관인은 정당과 후보자에 의한 선정으로만 이뤄져 왔으나 이번 20대 국회의원 총선거부터는 일반인 유권자도 개표 절차를 참관할 수 있다.
개표참관인은 개표소 안에서 개표상황을 순회·감시·촬영 가능하고 투표의 효력에 관해 이의를 제기할 수 있다. 또 개표에 관한 위법사항을 발견했다면 그에 대한 시정을 요구할 수 있다.
개표 참관 자격은 공직선거법 제181조 제11항에 의해 제한을 받는 미성년자와 공무원 등을 제외하고 선거권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것으로 정해졌다.
신청방법은 중앙선관위 누리집(www.nec.go.kr)과 우편 접수를 이용하거나 주소지 관할 구·시·군 선관위 사무실을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도 가능하다.2016.03.21 조숙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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