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이대호, 나란히 2루타…박병호-김현수는 무안타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3-27 11:3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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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추신수, 콜로라도전 3타수 1안타 1볼넷…시애틀 이대호, LA다저스전 4타수 1안타

미네소타 박병호, 피츠버그전 3타수 무안타…볼티모어 김현수, 보스턴전 1타수 무안타

(서울=포커스뉴스)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좋은 타격감을 유지하고 있다. 이대호(시애틀 매리너스)도 다시 안타 행진을 재개했다.

추신수는 27일(한국시간) 애리조나 솔트 리버 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와의 경기에서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볼넷 1개로 멀티출루(1경기 2출루 이상)도 이뤄냈다. 추신수는 1회초 무사 1루에서 좌익수 쪽 2루타로 2경기 연속 2루타를 때려냈다. 후속타가 없어 득점은 올리지 못했다.

추신수는 1-1이던 3회초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2-2이던 5회초 2사 3루에서 풀카운트 승부를 벌여 볼넷을 얻어냈다. 5-6이던 7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2루 땅볼에 그쳤다. 7회말 교체되며 경기에서 빠졌다. 텍사스는 6-8로 졌다.

한편 이대호는 LA다저스와의 시범경기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2루타를 때려내며 2경기 연속 무안타에서 벗어났다. 시범경기 3번째 2루타다. 시애틀은 7-6으로 이겼다.

최지만(LA에인절스)은 샌디에이고와의 경기에서 3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볼넷도 1개 얻어냈다. LA에인절스가 9-8로 승리했다.

박병호(미네소타 트윈스)는 피츠버그와의 경기에서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박병호는 삼진-유격수 앞 병살타-3루 땅볼을 각각 기록했다. 미네소타는 3-0으로 이겼다. 김현수(볼티모어 오리올스)는 보스턴과의 시범경기 교체 출장해 1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13-7이던 7회말 대타로 나선 김현수는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볼티모어는 16-8로 이겼다.<서프라이즈/미국=게티/포커스뉴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텍사스 추신수가 3일(한국시간) 애리조나 서프라이즈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와의 시범경기에서 타석에서 타격을 준비하고 있다. 2016.03.04 ⓒ게티이미지/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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