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갑 '초접전'…구상찬 28.5% vs 금태섭 24.7%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3-28 09: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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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차 범위 이내에서 접전 중
△ 금태섭_구상찬.jpg

(서울=포커스뉴스) 20대 총선이 16일 앞으로 다가온 28일 새누리당 구상찬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금태섭 후보가 강서구갑을 두고 치열한 접전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조선일보가 밀워드브라운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이날 발표한 20대 총선 서울 강서갑 선거구 지역 여론조사에 따르면 새누리당 구상찬 후보(28.5%)와 더불어민주당 금태섭 후보(24.7%)가 오차 범위 내에서 접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무소속 백철 후보 8.9%, 민주당 신기남 후보 7.2%, 국민의당 김영근 후보 6.6% 등이었고, 지지 후보가 '없다' 또는 '모르겠다'는 무응답자는 24.1%였다.

새누리당 구상찬 후보는 18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구상천 후보의 대항마로 출격한 더민주 금태섭 후보는 변호사 출신으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측근으로 정계에 입문했으나 결별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26일 오전 10부터 오후 10시까지 서울 강서구(갑)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남녀 515명을 대상으로 유선전화면접 100% 방법을 사용해 조사했다. 최대허용 표본오차는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3%포인트, 응답률은 8.7%다. 이번 여론조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에서 찾아볼 수 있다.서울 강서구갑에서는 새누리당 구상찬 후보(우)와 더불어민주당 금태섭 후보(좌)가 치열한 접전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016.03,28. 포커스뉴스DB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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