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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SK텔레콤은 오프라인 간편결제 서비스 ‘T페이’ 가입고객이 출시 약 2주 만인 27일 1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출시된 T페이는 T멤버십 할인과 휴대폰 소액결제를 결합한 간편결제 서비스로 카드나 현금 없이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저전력 블루투스 기술을 활용한 ‘핸즈프리 결제’와 T멤버십 또는 전용앱의 ‘바코드 스캔’ 등 두 가지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출시 첫 주 하루 평균 6000명을 시작으로 출시 2주차에는 하루 1만 명 가까운 고객이 T페이에 가입하는 등 시간이 갈수록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이 T페이 이용 고객을 분석한 결과 누적 가입고객 중 20~30대 비중이 65%에 달했으며, 이용 금액 별로는 1만원 이하 결제가 약 49%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SK텔레콤은 혜택에 민감하고 편의성을 추구하는 20~30대가 편의점·카페 등에서 모바일 소액결제에 T페이를 이용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현재 T페이는 세븐일레븐·미니스탑·롯데리아·TGIF·아웃백·코코브루니 등 T멤버십 가맹점, 1만 1000여 개 매장에서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상반기 내 CU·뚜레쥬르VIPS 등을 포함한 전국 2만2000여개 매장으로 제휴처를 확대할 예정이다.매장방문 고객이 SK텔레콤 T페이로 바코드결제하고 있다.<사진제공=SK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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