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철 "이번 총선에 '알파원 유세지원단' 가동"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3-29 10:2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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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일자리 문제와 미래전략 산업의 중요성 감안"
△ 비공개 회의 참석하는 원유철

(서울=포커스뉴스) 새누리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인 원유철 원내대표가 29일 "이번 총선에서 새누리당은 청년 일자리 문제와 인공지능 등 미래전략 산업의 중요성을 감안해 알파고와 새누리당 기호 1번을 합친 '알파원(1)' 유세지원단을 가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첫 선거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해 "알파고와 이세돌 9단의 대결로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4차 산업에 대한 미래전략 제시가 중요해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원 원내대표는 "비례대표 후보 중 각 분야 전문가를 중심으로 알파원 유세지원단을 가동하기로 했다"며 "지원 유세가 필요한 지역에 알파원 유세지원단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원 원내대표는 4·13 총선을 앞두고 '경제심판론'을 내세운 야당을 겨냥해 "근거 없이 경제심판이나 운운하고 있으니 적반하장이 따로 없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그는 "더불어민주당은 1500여일동안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을 저지하고 있다"며 "더불어터진 경제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이런 야당이 다수당이 되면 미래 세대의 앞날이 어찌 되겠느냐"며 "사사건건 경제 발목만 잡아온 야당은 경제심판을 외칠 책임 없고 경제 악화에 대해 책임져야할 것"이라고 주장했다.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20대 총선 공천자대회에 앞서 진행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16.03.28 박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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