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창규 KT 회장, 지난해 보수 12억2900만원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3-30 17:2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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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헌문 KT 매스총괄은 총 5억 35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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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황창규 KT 회장이 지난해 12억29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30일 KT 2015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황 회장은 급여로 총 5억7300만원을 지급받았다. 또 상여금으로 6억5100만원, 건강검진비, 의료비지원금 등이 포함된 기타근로소득으로 500만원을 받았다.

KT는 황 회장의 보수에 대해 2014년 매출 17조4358억원과 영업이익 3332억원(명예퇴직 인건비 제외)을 달성한 점과 무선·인터넷 사업의 경쟁력 강화, 융합형 기가 사업 선도를 통한 미래 성장전략 제시 등에 기여한 점을 고려했다고 말했다.

임헌문 KT 매스총괄 사장은 지난해 급여 3억1900만원, 상여 2억500만원 등 총 5억3500만원을 받았다.

지난해 KT 전체 임직원 2만2950명의 1인당 평균 급여는 7300만원으로 집계됐다. 남직원은 평균 7700만원을 받았고 여직원은 평균 6600만원을 받았다.(서울=포커스뉴스) 18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제39회 전국 최고경영자 연찬회에서 황창규 KT 회장이 'KT가 여는 제4차 산업혁명'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고 있다. 2016.02.18 김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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