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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무성 |
(서울=포커스뉴스) 4·13 총선을 위한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31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나라를 구하겠다는 절박한 마음으로 나섭니다"라는 글로 비장한 각오를 다졌다.
김무성 대표는 첫 공식 선거운동일인 이날 오전 8시 서울 동작구 동작동 국립현충원을 찾아 참배한 뒤 방명록에 이같이 작성했다.
김 대표는 국립현충원을 빠져나온 뒤 기자들과 만나 "방명록에도 썼지만 이번 선거는 나라를 구하겠다는 충정으로 나섰다"며 "북핵 위험과 관련해 안보를 위협받고 있고, 세계경제가 위기상황으로 진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경제위기에서 고통받는 우리 서민들에게 어떻게 기대에 부흥할 것인가"라며 "이걸 해낼 수 있는 리더십은 집권여당 새누리당밖에 없다는 생각이다"고 설명했다.
김무성 대표는 마지막으로 "절박한 심정으로 순국선열들께 신고하고 잘 도와달라는 말을 했다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국립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이날 하루동안 서울 11개 지역구를 돌면서 지원 유세를 할 계획이다.
김무성 대표는 오전 9시부터 강요식(구로구을), 이기재(양천구갑), 안대희(마포구갑), 김성동(마포구을), 최홍재(은평구갑), 정두언(서대문구을), 이성헌(서대문구갑) 후보를 만나 지원 유세에 나선다.
이후 이상휘(동작구갑), 권영세(영등포구을), 박선규(영등포구갑), 원영섭(관악구갑), 오신환(관악구을) 후보를 지원한다.4.13 총선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31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에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참배를 마친 뒤, 방명록을 작성하고 있다. 2016.03.31 박철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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