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SK건설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성수역 SK V1 tower(타워)'를 분양한다고 31일 밝혔다.
성수역 SK V1 타워는 연면적 4만3435㎡에 지하 5층~지상 17층, 1개동 규모로 지식산업센터, 업무시설, 지원시설로 지어진다.
지하철 2호선 성수역과 인접하며, 성수대교, 영동대교 등이 가까이 있어 강남을 비롯한 서울 도심과 외곽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주차대수는 법정 대비 183%다. 사업부지 3면에 공개공지를 설치하고, SK건설은 주변 건물들과 이격거리를 확보했다.
성수역 SK V1 타워는 내달 1일부터 계약이 진행된다. 분양가는 지식산업센터 지상층 기준 3.3㎡당 평균 1050만원대다.
홍보관은 성동구 성수동 2가 315-4번지 MG빌딩 8층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18년 6월 예정.
이종헌 SK건설 분양소장은 "최근 강남 테헤란 밸리의 비싼 임대료 대신 비교적 임대료가 저렴한 성수동 일대로 넘어오는 수요자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성수역 SK V1 tower(타워) 투시도. <자료=SK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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