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이 신규 공급물량 증가와 노후단지의 거래 부진 영향으로 7주 연속 하락했다.
31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28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0.01%를 나타냈다. 또 서울 아파트 변동률은 0.01%를 기록했다.
수도권(0.00%)의 경우 서울이 상승 반전됐고, 지방(-0.02%)에서는 경북의 하락폭이 확대됐다.
시·도별로 변동률을 살펴보면 ▲제주(0.11%) ▲강원(0.07%) ▲전남(0.04%) 등은 올랐고, ▲경북(-0.13%) ▲대구(-0.11%)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
서울에서는 ▲관악구(0.09%) ▲금천구(0.05%) 등은 오름세를, ▲양천구(-0.02%) ▲중랑구(-0.02%) 등은 내림세를 기록했다.
전국 전세가격은 지난주와 동일한 0.05%를 나타냈다.
수도권(0.07%)은 서울, 경기, 인천 모두 지난주 대비 상승세가 축소됐고, 지방(0.03%)은 세종이 오름세를 주도했다.
시·도별로 보면 ▲세종(0.15%) ▲충북(0.13%) ▲전남(0.10%) ▲경기(0.09%) ▲부산(0.09%) 등이 올랐다.
서울(0.04%)의 경우 강북(0.05%)에서는 마포구, 서대문구 등이 상승세를 주도했고, 강남(0.04%)은 관악구, 구로구 등이 오름세를 이어갔다.주간 아파트 매매·전세가격지수 변동률 그래프. <자료=한국감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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