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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 선거_ 새누리 무소속 투표율 여론조사, 총선 |
(서울=포커스뉴스) 새누리당이 대구 수성을 지역구를 여성우선추천지역으로 선정한 것에 반발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주호영 후보가 여론조사에서 이인선 새누리당 후보를 꺾었다.
영남일보와 대구MBC가 27~28일 리얼미터에 의뢰해 31일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주 후보가 39.5%, 이 후보 31.3%, 정기철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12.8%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당선가능성에 대한 응답도 주 후보(45.1%)가 이 후보(38.8%)를 앞섰다. 반면 정 후보는 7.7%를 기록하면서 높은 대구·경북의 벽을 실감해야 했다.
투표의사를 밝힌 응답자의 경우도 주 후보가 41.4%의 지지율을 기록해 이 후보(32.2%)와 정 후보(13.2%)보다 우위를 점했다.
이번 총선에서 주 후보가 무소속으로 당선될 경우 이한구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책임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여론조사는 수성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 520명을 대상으로 임의전화번호 걸기(RDD)에 의한 전화면접조사, 모바일 조사 등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대 허용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은 ±4.3%포인트다. 자세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에서 찾아볼 수 있다.2016.03.28 조숙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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