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 최현호 26.9% vs 오제세 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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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 선거_새누리당 더민주 투표율 여론조사 |
(서울=포커스뉴스) 충북 청주 흥덕과 서원 두 선거구에서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이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다. 반면 제천·단양과 증평·진천·음성은 새누리당이 압도했다.
31일 중부매일에 따르면 CJB 청주방송과 청주·충주MBC가 26~27일 리서치&리서치에 의뢰한 여론조사 결과에서 청주 흥덕의 도종환 더불어민주당 후보(23.9%)가 21.3%를 기록한 송태영 새누리당 후보와 접전을 벌였다.
또 청주서원에서는 오제세 더민주당 후보(28.1%)가 26.9%를 얻은 최현호 새누리당 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였다.
반면 충북 제천·단양과 증평·진천·음성에서는 여당이 압도하고 있다. 제천·단양 권석창 새누리당 후보는 40.9%를 기록하면서 13.8%를 기록한 이후삼 후보를, 증평·진천·음성에서는 경대수 새누리당 후보가 37.4%로 19.7%를 얻은 임해종 더민주당 후보보다 앞섰다.
초접전 지역에서 '지지후보가 없거나 모른다'등 무응답이 각각 46.2%, 28.1%로 나타나 이들의 표가 이번 총선에서 승부를 가를 것으로 예상된다.
또 새누리당이 압도하는 지역의 경우에는 적극 투표층의 지지율에서 더 큰 격차가 벌어졌다. 제천·단양의 권 후보는 40.9%로 나타난 것에 반해 이 후보는 13.8%에 불과했다. 증평·진천·음성에서는 경 후보가 37.4%를 기록하면서 19.7%를 기록한 임 후보를 크게 앞섰다.
이번 여론조사는 해당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임의전화번호 걸기(RDD)에 의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 신뢰수준은 ±4.4%포인트다. 자세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에서 찾아볼 수 있다.2016.03.28 조숙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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