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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회견하는 최운열 |
(서울=포커스뉴스) 더불어민주당이 4·13 총선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31일 "총선 경제분야 공약 가운데 건강보험료 개혁 등이 '경제분야 5대 공약'"이라고 밝혔다.
최운열 더민주 국민경제상황실장은 이날 오후 국회 당대표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하면서 당의 대표 공약을 설명했다.
최 실장은 "첫 번째로 불공평한 건강보험료를 소득중심으로 개혁하는 방안"이라며 "혼선이 많은 체계를 소득을 기준으로 한 획기적인 개혁"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소득하위 70% 노인층에 기초연금 30만원 차등없이 지급 △국민연금으로 10년간 총 100조원의 임대주택 및 보육시설 확충 투자 △국·공립대 등록금 인하 및 정부지원 학자금 대출의 무이자 △구직촉진급여 지원과 실업급여 지원 확대로 고용안전망 강화 방안 등을 대표 공약으로 설정했다.
최 실장은 "마이너(상대적으로 덜 중요한) 공약이 당의 주요 공약인 것처럼 나오는 것 같다"며 "기존에 밝혔던 공약 가운데 5가지를 꼽아 당의 대표 공약으로 내세웠다"고 전했다.최운열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국민경제상황실장이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국민경제상황실 운영 취지 및 당 경제공약과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6.03.29 박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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