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후덕 "유세차 대신 노란 버스"…무소음 선거운동 약속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4-01 09: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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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운동 첫날 유세차·소음·흑색선전 없는 '3무 운동' 선언

(서울=포커스뉴스) 경기 파주갑에 출사표를 던진 더불어민주당 윤후덕 의원이 선거 유세차 대신 '노란 어린이 보호차량'으로 선거 운동을 한다.

윤 의원은 1일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밝히며 "공식선거 운동 첫날 유세차 없는 선거운동, 소음 없는 선거운동, 흑색선전 없는 선거운동인 '3무 운동'을 선언했기 때문"이라고 선거 유세차를 없앤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의 의견을 듣기 위해 차량에 낙서판도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윤 의원은 "유세차를 없애고 '노란 어린이 보호차량'으로 변신한 것은 2년 전 박원순 서울시장이 시도했던 것에서 힌트를 얻었다"고 말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2014년 치러진 지방선거에서 선거 유세차를 없애고 '경청버스'를 도입한 바 있다.경기 파주갑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윤후덕 의원은 선거 유세차 대신 노란 어린이 보호차량으로 선거 유세에 나선다. <사진 출처=윤후덕 의원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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