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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의장 나서는 정종섭 후보-최경환 후보 |
(서울=포커스뉴스) 정종섭 새누리당 후보(대구 동갑)가 1일 "박근혜 정부의 승리가 대구의 발전을 가져온다"며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정 후보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그동안 대구는 정치·경제적으로 대한민국의 중심이었다"며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정치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지 못했고, 경제적으로도 좋은 일자리가 적어 젊은이들이 떠날 수밖에 없는 도시가 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오늘 선거유세에서 대구를 정치개혁 1번지로 만들어 예전의 자존심을 되찾겠다고 말씀드렸다"며 선거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그러면서 "국가를 다시 세우는 수준의 변화와 개혁이 필요하다. 그래야 경제가 산다"며 "우리 손으로 뽑은 대통령을 성공시켜야 대구가 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탈당 후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후보들과 최근 제기되는 야권 연대에 대한 비판도 서슴치 않았다.
정 후보는 "전 세계 국가 중 정치적으로 민주화되지 않은 선진국은 없다"면서 "적어도 그들은 정치적 이익에 따라 이합집산을 반복하거나, 정쟁과 상호 비방에만 열을 올리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한편 정 후보는 박근혜 정부의 행정자치부 장관을 역임, '진박'으로 불린다. 정 후보에 맞서는 상대는 '친유승민계' 류성걸(무소속) 후보다.(대구=포커스뉴스) 새누리당 대구 동구갑 정종섭 후보와 새누리당 경북 경산 최경환 후보가 30일 오후 대구 수성구 새누리당 대구시당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의'를 마친 뒤 회의장을 나서고 있다.이날 이재만 새누리당 동구을 예비후보 지지자들이 대구시당 앞을 찾아 동구을 무공천에 대한 책임을 물으며 항의 하였으며, 김 대표가 기차를 탑승하는 동대구역까지 따라와 대표 자리에서 물러날 것을 요구 했다. 2016.03.30 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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