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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 4.13총선 인천부평갑 여론조사결과 |
(서울=포커스뉴스) 경기 인천 부평갑에서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의 3파전이 뜨겁다. 해당 지역에 출마한 후보 3인 모두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다.
경기일보와 기호일보가 공동으로 여론조사기관 한길리서치연구소에 의뢰해 1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문병호 국민의당 후보는 17.6%의 지지율을 기록해 1위에 올랐다. 그 뒤를 이성만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17.0%, 정유섭 새누리당 후보 16.5%, 조진형 무소속 후보가 5.1%를 기록하면서 뒤를 쫓았다.
당선 가능성 조사에서는 정유섭 후보가 20.5%로 나타나 문병호 후보(16.9%)와 이성만 후보(14.4%)보다 우세했다.
하지만 정당 소속 세 후보 모두 오차범위 내에서 3파전을 형성해 선거 막판까지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지후보가 없거나 잘 모르겠다'는 응답이 43.8%, 당선 가능성 조사에서 '잘 모르겠다'는 응답이 44.0%로 나타나 이들 부동층의 표심을 움직이는 후보가 최종 승자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달 30일 인천 부평갑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유선전화 임의전화번호 걸기(RDD)와 모바일 조사를 병행해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에서 찾아볼 수 있다.(서울=포커스뉴스) 경기일보, 기호일보가 한길리서치연구소에 의뢰해 1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새누리당 정유섭 후보의 지지율은 16.5%, 더불어민주당 이성만 후보의 지지율은 17.0%, 국민의당 문병호 후보는 17.6%, 무소속 조진형 후보는 5.1%를 기록했다.2016.04.01 이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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