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김선기 20.5% 국민의당 이계안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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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 선거_새누리당 더민주 투표율 여론조사 |
(서울=포커스뉴스) 경기 평택을에서 재선에 도전한 유의동 새누리당 후보가 여론조사에서 김선기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이계안 국민의당 후보를 앞섰다.
경기일보와 기호일보가 공동으로 여론조사기관 한길리서치연구소에 의뢰해 1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유의동 후보의 지지율이 33.2%로 김선기 후보(20.5%)와 이계안 후보(9.6%)보다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유의동 후보의 지지율은 김선기 후보와 이계안 후보의 지지율을 합한 수치인 30.1% 보다 높지만 두 야당이 야권단일화를 할 경우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돼 안심할 수는 없다.
당선 가능성 조사에서는 유의동 후보가 38.4%로 김선기 후보(17.4%)와 이계안 후보(4.0%)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정당지지도에 대한 응답도 새누리당이 39.0%로 더민주당(19.4%)과 국민의당(7.6%), 정의당(3.1%)에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달 29일 경기 평택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유선전화 임의전화번호 걸기(RDD)에 의한 전화면접조사(80%)와 모바일조사(20%)를 병행해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에서 찾아볼 수 있다.2016.03.28 조숙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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