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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일부 정례 브리핑 |
(서울=포커스뉴스) 정부는 1일 "GPS 교란행위 자체가 도발"이라며 북한을 비판했다.
통일부 정준희 대변이은 이날 오전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밝히고 "북한은 이런 도발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보다 남북관계 발전과 북한 자신을 위해서 도움이 되는 행동을 하라"고 촉구했다.
같은 시각 국방부 문상균 대변인은 "북한의 이번 GPS 교란 활동은 현재도 진행 중"이라면서 "이는 대남 긴장을 조성할 목적으로 보이며 당분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북한의 GPS 교란행위는 지난 2012년 이후 4년 만으로 약 1개월 전 시험발사를 재개해 이번 공격을 감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GPS 교란의 배후로 정찰총국 산하의 121국이 지목되는 것에 대해 정준희 대변인은 "그것은 군 정보사항이기 때문에 공개된 장소에서 언급하는 게 적절하지 않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통일부 정준희 대변인은 1일 오전 정례브리핑을 통해 "GPS 교란행위 자체가 도발"이라며 북한을 비판했다. 정선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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