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중기, 신고합니다. "한국관광 명예 홍보대사 명 받았습니다"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4-01 16: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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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말 강원도 태백 등에서 촬영한 광고 제작 예정
△ 손인사 하는 송중기

(서울=포커스뉴스) 최근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배우 송중기가 한국관광을 알리는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송중기를 '한국관광 홍보모델'로 선정하고 '한국관광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해 한국관광에 대한 인지도 및 선호도 제고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문체부는 매년 한국의 다양한 매력을 알릴 수 있는 광고를 제작해 해외에 홍보해왔다. 올해는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에 참여하는 분위기를 고조하기 위해 송중기를 모델로 광고를 제작해 한국관광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릴 방침이다.

이번 광고는 '한국의 이야기 속으로 직접 들어오라(Wallk into the Story)'라는 콘셉트로 '태양의 후예'의 주 촬영지인 강원도 태백, 정선 지역에서 주로 촬영한다. 오감을 활용한 이야기의 경험을 통해 내가 주인공이 되는 듯한 느낌을 전달하게 된다. 이번 광고는 텔레비전광고 뿐만 아니라 지면 광고로도 제작되며 6월 말에 제작을 완료해 7월 초부터 해외 주요 언론매체를 통하여 일제히 방영될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송중기 주연의 한국관광 해외 광고는 드라마의 인기와 더불어 전 세계인의 이목을 끌어 한국 관광 시장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송중기 씨를 활용한 국제 캠페인을 추진하고, 중화권을 비롯해 일본, 동남아시아 등 주요 대상국가에서 해외 현지 홍보 마케팅을 집중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서울=포커스뉴스) 서울 동대문구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열린 '스타일 아이콘 아시아 2016' 에 참석한 배우 송중기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김유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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