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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 선거_새누리당 더민주 투표율 여론조사 |
(서울=포커스뉴스) 서울 서대문을에 출마한 정두언 새누리당 의원과 김영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세 번째 대결을 맞았다. 지난 두 번의 선거에서는 정두언 의원이 모두 승리했고, 이번 대결에서도 정두언 의원의 지지율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YTN이 여론조사기관 엠브레인에 의뢰해 1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서대문을의 후보지지도는 정두언 의원(41.8%). 김영호 후보(31.9%), 홍성덕 국민의당 후보(8.4%) 순으로 조사됐다.
정 의원이 현재 지지율이 높다 해도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더민주와 국민의 당이 야권연대를 이룰 경우 야권단일화 후보의 지지도는 40.3%가 돼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치를 수 있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달 29~31일 서대문을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에서 찾아볼 수 있다.2016.03.28 조숙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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