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 박영순 "갑질로부터 '을' 지킬 것"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4-01 21:52:07
  • -
  • +
  • 인쇄
"서민 잘 사는 세상 만드는 게 경제 회복 방법"
△ 박영순.jpg

(서울=포커스뉴스) 대전 대덕구에 출마한 박영순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1일 "갑질로부터 사회적 약자인 '을'을 지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박 후보는 이날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경제불황이 계속되고 있다. 양극화는 심화되고 있고 그 주요인은 소득 불평등이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후보는 이와 관련해 △대기업의 미용실 진출 금지 △영세중소상인에 대한 카드수수료인하 △임차상인보호를 위한 상가임대차보호법 개정 △청소년 아르바이트 및 초단시간 근로자를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이어 "재벌에겐 갖가지 명목의 세금 혜택이 주어지고, 서민에게는 소줏값, 담뱃값마저 인상하는 등 과중한 세금이 강요되고 있다"고 현 정부 과세정책을 비판했다.

또 이른바 금수저 논란과 관련해 "흙수저 물고 나온 서민은 사회적 지위 향상 기회마저 박탈되는 기형적 사회구조가 심화되고 있는데 이제 제대로 된 대책이 있어야 한다"면서 "서민이 잘사는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일은 모두가 더불어 잘사는 길이고 경제회복의 방법"이라고 강조했다.<사진출처=박영순 더민주 후보 페이스북>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