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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선 승리 외치는 김영환 |
(서울=포커스뉴스) 김영환 국민의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4일 “국민의당과 안철수가 사퇴를 하고 없어진다면 내년 대선에 문재인 대표로 더불어민주당이 이길 수 있겠느냐”며 '문재인 대선 불패론'을 주장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국민의당 후보가 사퇴한다고 더민주가 과반수 의석을 얻을 수 있겠느냐"며 이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은 또 "내년 대선에서 안철수 대표와 국민의당 없이 더불어민주당 가지고 승리할 수 있겠느냐"고도 반문했다.
국민의당의 총선 승리가 가능한 이유에 대해선 "그 동안의 40대 24였던 여야 간의 지지율 격차가 지금 제3당이 나오고 난 다음 40대 25대 15가 지속되고 있다"며 "1번 표를 10% 정도 (우리가) 가져오면 절대 1번이 당선될 수 없고 부동층이 (우리에게) 오게 되기 때문에 승리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안철수 대표가 출마한 서울 노원병 지역에 대해선 "10∼15% 격차로 이기게 될 것"이라며 "지금 (여론조사에선) 국민의당 후보 지지층이 10% 묻혀있다"고 주장했다.김영환 국민의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4일 문재인 대선 불패론을 주장했다. 사진은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총선 승리를 위한 국민의당 수도권 후보 출정식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는 모습이다. 2016.03.30 김흥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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