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강기윤 "의무 교육이면 의무 급식해야"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4-04 11:3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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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론과 관계없는 사견"

"의무교육에 대한 것 국가 책임"
△ 경남도당에서 열린 與 중앙선대위

(서울=포커스뉴스) 강기윤 새누리당 후보(경남 창원성산)가 4일 무상급식에 관련해 "국가가 의무적으로 교육시키면 의무적으로 급식해야 한다"고 밝혔다.

강 후보는 이날 오전 창원시 의창구 새누리당 경남도당에서 김무성 대표 등이 참여한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경상남도 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밝히며 "지자체와 정부가 50 대 50으로 (무상급식 비용 충당을) 하자고 하는데 이는 지자체를 옥죄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당론하곤 관계없는 내 의견"이라며 " 의무교육에 대한건 국가가 책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 후보는 "새누리당은 합리적인 당"이라며 "당원 한 사람으로서 국회의원 한 사람으로서 주장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강 후보는 또 이만기 후보(김해을)와 자신의 지역구를 언급하며 "(창원과 김해을이) 다른 곳보다 좀 성적이 안 좋단 거지 안 된다는 건 아니다. 어렵고 힘들어도 새누리당밖에 없다"고 강조했다.4일 오전 경남 창원시 의창구 원이대로 경남도당에서 새누리당 중앙선대위 현장 대책회의가 열리고 있다. 2016.04.04 박철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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