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지상욱 "진심 담아 '대한민국과의 계약'에 서명"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4-04 11:34:37
  • -
  • +
  • 인쇄
"1년 후까지 5대 개혁과제 이행되지 않으면 세비 기부"

(서울=포커스뉴스) 서울 중·성동을에 출마하는 지상욱 새누리당 후보가 4일 '대한민국과의 계약'에 서약했다고 알렸다.

지 후보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계약서에 진심을 담아 서명을 하였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 계약서에는 '대한민국을 위한 5대 개혁과제를 당장 시작해 1년 안에 법안 발의할 것을 약속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새누리당이 내세우는 대한민국을 위한 5대 개혁과제는 △대한민국 모두를 위한 갑을개혁 △상속자의 나라에서 혁신가의 나라로 만들기 위한 일자리규제개혁 △청년의 주거독립과 재정독립을 위한 청년독립 △40대 50대의 새로운 인생도전을 돕는 4050자유학기제 △'임신에서 입학까지' 엄마의 일과 자립을 도와주는 마더센터 건립 등이다.

지 후보는 계약서에 적혀있는 '서명일로부터 1년 후인 2017년 5월 31일에도 5대 개혁과제가 이행되지 않을 경우, 새누리당 국회의원으로서 1년 치 세비를 국가에 기부 형태로 반납할 것임을 엄숙히 서약합니다'라는 글귀를 페이스북에 옮겨적으며 "대한민국을 위한 5대 개혁과제를 이루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했다.<사진출처=지상욱 새누리당 후보 페이스북>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