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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전투표 모의체험 |
(서울=포커스뉴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제20대 국회의원선거 투표소 1만3837곳을 확정하고 투표안내문과 후보자의 선거공보를 각 가정에 발송했다고 4일 밝혔다.
선관위는 이날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4일부터 중앙선관위 누리집(www.nec.go.kr)과 휴대전화('선거정보' 앱)를 통해 '내 투표소 찾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내 투표소 찾기' 서비스는 유권자들이 손쉽게 투표소를 확인할 수 있게 돕는 서비스로, 성명과 생년월일을 입력하면 투표소와 약도를 확인할 수 있다.
선관위에 따르면 투표소는 지난 제6회 동시지방선거의 투표소를 그대로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다만 △투표소 접근불편(317곳) △투표구 관할구역 변경(207곳) △근무 및 영업(290곳) 등의 이유로 814곳은 투표소를 변경했다.
선관위는 "비례대표선거에 후보자를 등록한 21개 정당 중 9개 정당(가자코리아, 일제․위안부․인권정당, 공화당, 그린불교연합당, 기독민주당, 복지국가당, 통일한국당, 한국국민당, 한나라당)은 선거공보를 발송하지 않았고 지역구선거에서는 2명의 후보자(서울 도봉구을, 강원 춘천시)가 후보자정보공개자료를 제출하지 않아 등록무효가 됐다"는 설명했다.
이어 "선거공보를 꼼꼼히 살펴보고, 투표안내문이나 인터넷을 통해 자신의 투표소 위치를 확인한 후 빠짐없이 투표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사진제공=포커스 DB> 2016.03.31 김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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