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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유철 화이팅 외치는 김무성 |
(서울=포커스뉴스) 4·13 총선을 8일 앞둔 5일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경기도 일대를 벗어나 울산 지역 후보 지원 사격에 나섰다.
당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고 있는 원 원내대표는 공식선거운동 시작 전후로 경기 지역 유세 지원에 집중했지만, 새누리의 텃밭인 '낙동강 벨트' 사수에 이상신호가 켜지면서 행동 반경을 넓힌 것으로 보인다.
원유철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11시 20분 울산 동구에 출마한 안효대 후보 지원을 위해 동울산 종합시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어 12시 10분쯤엔 울산 중구의 태화종합시장을 방문해 정갑윤 후보 지원유세에 나선다. 정갑윤 후보는 현 19대 국회부의장으로, 친박계 핵심 중진의원으로 불린다.
마지막으로 원유철 원내대표는 당을 탈당한 후 무소속 출마한 강길부 후보가 선전하고 있는 울주군을 방문, '무소속 바람' 차단에 힘쓸 예정이다. 이를 위해 원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1시30분쯤 울산 울주군 언양종합상가시장 일대를 돌며 상인들을 만나 자당의 김두겸 후보 지지를 적극 호소할 계획이다.김무성(왼쪽) 새누리당 대표가 1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정조로 새누리당 경기도당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회의에 참석해, 평택갑에 출마한 원유철(가운데) 원내대표를 향해 박수치고 있다. 2016.04.01 박철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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