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전' 경기 수원무 더민주 김진표, 새누리 정미경에 '우세'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4-05 14:4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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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여론조사…김진표 45.9% vs 정미경 29.5% vs 김용석 8.0%
△ [그래픽] 선거_새누리당 더민주 투표율 여론조사

(서울=포커스뉴스) 20대 총선이 8일 남은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후보가 경기 수원무 선거구 후보 지지율에서 가장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YTN이 여론조사기관 엠브레인에 의뢰해 5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경기 수원무에서 더민주 김진표 후보의 지지율은 45.9%로 새누리 정미경 의원 지지율 29.5%보다 높았다. 두 후보간 지지율 격차는 16.4%p로 나타났다.

국민의당 김용석 후보의 지지율은 8.0%로 판세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서울경제가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4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서는 정미경 의원 38.4%, 김진표 후보 33.2% 순으로 나타났다. 정미경 의원이 약 5%p 앞섰다. 국민의당 김용석 후보는 7.4%를 기록했다.

경기신문과 중부일보가 진행한 여론조사에서도 이러한 추세는 이어졌다. 두 개 매체 여론조사 모두 지지율에서 정미경 의원이 앞섰다.

경기신문이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4일 발표한 경기 수원무 선거구 후보 지지율은 정미경 의원 36.2%, 김진표 후보 29.9% 순이다. 김용석 후보 지지율은 12.6%다.

중부일보가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같은날 발표한 여론조사에서도 정미경 의원은 지지율 38.3%로 김진표 후보를 4.6%p 앞섰다. 김진표 후보 지지율은 33.7%다.

그러나 앞서 지난달 28일 동아일보와 채널A가 리서치앤리서치(R&P)에 의뢰해 발표한 여론조사에서는 김진표 후보 지지율이 31.4%로 정미경 의원(27.6%)보다 높았다.

이번 YTN 여론조사는 2~4일 경기 수원무 선거구 거주 만 19세 이상 남녀 507명을 대상으로 해 유·무선전화면접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에서 찾아볼 수 있다.2016.03.28 조숙빈 기자 (서울=포커스뉴스) 서울경제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4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새누리당 정미경 후보의 지지율은 38.4%,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후보의 지지율은 33.2%, 국민의당 김용석 후보는 7.4%를 기록했다.2016.04.04 이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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