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정, 이상일-표창원 '초박빙'…적극 투표층 0.1%p 차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4-05 15:5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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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여론조사…표창원 39.6% vs 이상일 35.5%

적극 투표층, 표창원 41.0% vs 이상일 41.1%
△ [그래픽] 4·13총선 경기 용인정 여론조사결과

(서울=포커스뉴스) 4ㆍ13 총선을 9일 앞두고 경기 용인정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후보가 새누리당 이상일 후보를 약 4.1%p 차로 앞서고 있다.

문화일보가 여론조사기관 포커스컴퍼니에 의뢰해 5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경기 용인정 후보지지도는 표창원 후보, 이상일 후보, 국민의당 김종희 후보 순으로 나타났다.

표창원 후보와 이상일 후보는 각각 39.6%와 35.5%를 기록했다. 김종희 후보 지지율은 6.9%다.

'투표에 반드시 참여하겠다'는 적극 투표층 지지율 조사에서 표창원 후보와 이상일 후보의 격차는 0.1%p로 줄어들었다.

이상일 후보의 적극 투표층 지지율이 0.1%p 높았다. 이상일 후보 41.1%, 표창원 후보 41.0%다.

앞서 서울경제가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4일 발표한 결과에서 이상일 후보와 표창원 후보는 오차범위 내 접전을 보였다.

이상일 후보 지지율은 37.7%, 표창원 후보 지지율은 32%였다. 김종희 후보는 13.4%를 기록했다.

당선 가능성 조사에서는 표창원 후보 32.5%, 이상일 후보 32.1%로 두 후보의 지지율 차가 채 1%p도 나지 않았다.

이번 문화일보 여론조사는 1~3일 경기 용인정 선거구 거주 성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해 유선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에서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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