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관위, 20대 총선 재외투표 6만3000여명 참여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4-05 16:4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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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투표 마감 후 국내투표와 함께 개표
△ 서울역 투표참여 홍보관 설치

(서울=포커스뉴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5일 제20대 총선의 재외투표에 6만3797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달 30일부터 4일까지 6일간 113개국 198개 재외투표소에서 실시한 재외투표 결과 전체 재외유권자 15만4217명 중 6만3797명이 참여해 약 41.4%의 투표율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9대 총선(5만6456명)과 비교했을 때 7341명(13%p)이 증가한 수치로, 추정 재외선거권자 198만여명 중 3.2% 수준에 해당한다.

주요 국가별 투표자수는 미국 1만3914명(36.8%)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중국 8524명(38.3%), 일본 7600명(27.6%) 순으로 나타났다.

마감된 재외투표는 외교행낭에 담아 국내로 회송되며, 4월 9일까지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개표는 13일 투표 마감시각 후에 개표소로 옮겨져 국내투표와 함께 개표된다.1일 오후 서울 용산구 서울역사에 설치된 제20대 국회의원선거 투표참여 홍보관에서 시민들이 사전투표 체험을 하고 있다. 체험관은 이달 1일부터 6일까지 운영한다. 2016.04.01 허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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