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 흥덕, 더민주 도종환-새누리 송태영 '박빙'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4-06 10:27:52
  • -
  • +
  • 인쇄
3~5일 여론조사…도종환 33.3% vs 송태영 29.4%

후보 지지율·적극 투표층 지지율…더민주 도종환 우세

당선 가능성, 새누리 송태영 우세…정당지지도, 새누리당 선두
△ [그래픽] 선거_새누리당 더민주 투표율 여론조사

(서울=포커스뉴스) 4·13 총선까지 7일 남은 가운데 충북 청주 흥덕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후보와 새누리당 송태영 후보가 박빙을 벌이고 있다.

YTN이 여론조사기관 엠브레인에 의뢰해 6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충북 청주 흥덕 선거구 후보 지지도는 도종환 후보가 지지율 33.3%로 1위를 달리는 것으로 집계됐다.

송태영 후보 지지율은 29.4%로, 도종환 후보와의 격차는 3.9%p다.

이어 국민의당 정수창 후보가 8.6%, 무소속 김준환 후보가 11%를 기록했다.

'투표에 반드시 참여하겠다'는 적극 투표층의 지지율에서 두 후보 간 격차는 다소 벌어졌다.

적극 투표층 조사에서 도종환 후보는 지지율 38.4%를 기록하며 송태영 후보(32.3%)를 6.1%p 앞섰다.

그러나 당선 가능성 조사에서는 송태영 후보가 앞섰다. 송태영 후보의 당선 가능성은 38.3%, 도종환 후보의 당선 가능성은 33.7%다.

충북 청주 흥덕 선거구 정당 지지도는 새누리당이 선두다. 새누리당 36.3%, 더민주 30.3%, 국민의당 11.5% 순이다.

앞서 조선일보가 여론조사기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4일 발표한 결과에서 도종환 후보 지지율은 32.4%로 집계됐다.

이어 송태영 후보가 29.9%, 무소속 김준환 후보가 6.6%를 기록했다. 국민의당 정수창 후보 지지율은 5.1%였다.

적극 투표층 후보 지지율도 도종환 후보가 가장 높았다. 도종환 후보의 적극 투표층 지지율은 36.9%, 송태영 후보는 32.2%였다.

이번 YTN 여론조사는 3~5일 충북 청주 흥덕 선거구 거주 만 19세 이상 남녀 506명을 대상으로 해 유·무선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에서 찾아볼 수 있다.2016.03.28 조숙빈 기자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