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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중한 한 표 호소하는 김부겸 후보 |
(서울=포커스뉴스)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대구 수성갑)가 5일 "여론조사에서 이기고 선거에서 질 수도 있다"며 "아직 긴장을 늦출 때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이 밝히며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여론 조사를 본 많은 분들이 '이제 김부겸 당선이 확정됐다'고 말하지만 큰일 날 일"이라며 "유권자들이 절실함을 잊고 투표장에 오지 않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국회의원은 투표로 선출하는 것이지 여론조사로 뽑은 것이 아니다"며 "정당 지지도가 압도적으로 밀리는 선거에선 결코 방심하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MBC가 여론조사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5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김부겸 후보가 54.2%의 지지율을 보이며 김문수 후보(31.8%)를 큰 폭으로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대구 수성구갑 김부겸 후보가 3월 31일 오후 대구 수성구 신매시장을 방문해 유권자들에게 한 표를 호소 하고 있다. 2016.03.31 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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