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을 더민주 이학영, 금병찬·정기남에 오차범위 밖 ‘우세’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4-06 11: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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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일 YTN, 이 39.6% vs 금 30.4% vs 정 14.0%
△ [그래픽] 국회_ 여야 새누리당 더민주 국민의당

(서울=포커스뉴스) 20대 총선이 7일 남은 가운데 경기 군포을 선거구에서 이 지역 현역의원인 더불어민주당 이학영 후보가 가장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YTN이 여론조사기관 엠브레인에 의뢰해 6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경기 군포을 지역구에서 더민주 이학영 의원이 39.6% 지지율을 확보해 30.4%를 기록한 새누리 금병찬 후보를 오차범위 밖으로 따돌렸다. 두 후보간 지지율 격차는 9.2%p로 집계됐다.

이어 국민의당 정기남 후보 14.0%, 민중연합당 김도현 후보 1.5%로 조사됐고, ‘없음·잘모름’은 14.5%로 나타났다.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적극지지층의 지지율 역시 이학영 의원이 42.1%로 금병찬 후보(31.7%)에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다만 정당지지도에선 새누리당이 32.4%로 더민주(29.7%), 국민의당(14.5%)에 앞섰다.

당선가능성 또한 더민주 이학영 의원이 51.2%를 기록해 새누리 금병찬(28.8%), 국민의당 정기남 후보(5.1%)를 크게 앞섰다.

앞서 조선일보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8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서 이학영 의원의 지지율은 33.2%로 금병찬 후보(28.3%)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후보 간 지지율 격차는 4.9%p였다. 국민의당 정기남 후보의 지지율은 10.4%로 집계됐다.

이번 YTN 여론조사는 3~5일 경기 군포을 선거구 거주 만 19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해 유·무선전화면접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에서 찾아볼 수 있다.2016.03.28 조숙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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