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무, 새누리 정미경-더민주 김진표 30%대 '박빙'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4-06 11: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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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일 경인일보…김진표 33.3% vs 정미경 30.4% vs 김용석 5.2%
△ [그래픽] 선거_새누리당 더민주 투표율 여론조사

(서울=포커스뉴스) 4·13 총선이 7일 남은 가운데 경기 수원무 선거구가 박빙 양상을 보인다.

경인일보가 여론조사기관 한국CNR·케이엠조사연구소에 의뢰해 6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경기 수원무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후보가 새누리당 정미경 후보를 근소한 차이로 앞섰다.

김진표 후보 지지율은 33.3%, 정미경 후보 지지율은 30.4%다. 두 후보 간 격차는 2.9%p다.

국민의당 김용석 후보는 지지율 5.2%를 기록했다.

당선 가능성에서 김진표 후보와 정미경 후보의 격차는 다소 벌어졌다. 당선 가능성 조사에서 김진표 후보는 36.5%, 정미경 후보는 29.6%로 조사됐다.

경기 수원무 정당 지지도는 새누리당이 다소 앞섰다. 새누리당(29.0%), 더민주(23.7%), 국민의당(8.8%), 정의당(5.3%) 순이다.

앞서 문화일보가 여론조사기관 포커스컴퍼니에 의뢰해 5일 발표한 결과에서 김진표 후보는 41.0%를 기록하며 정미경 후보(35.0%)에 6.0%p 앞섰다. 김용석 국민의당 후보는 6.8%로 조사됐다.

이번 경인일보 여론조사는 경기 수원무 선거구 거주 만 19세 이상 남녀 510명을 대상으로 해 유선전화면접 및 인터넷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3%p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에서 찾아볼 수 있다.2016.03.28 조숙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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