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 분당갑 새누리 권혁세, 더민주 김병관에 7.4%p 앞서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4-06 11:5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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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일 한겨레…권 39.7% vs 김 32.3
△ [그래픽] 선거_새누리당 더민주 투표율 여론조사

(서울=포커스뉴스) 20대 총선이 7일 남은 가운데 성남 분당갑 선거구 후보 지지율에서 새누리당 권혁세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김병관 후보에 다소 앞서고 있다.

한겨레가 여론조사기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6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성남 분당갑 선거구 후보지지도는 권혁세 후보, 김병관 후보, 국민의당 염오봉 후보 순으로 나타났다.

권혁세 후보 지지율은 39.7%, 김병관 후보 지지율은 32.3%다. 두 후보 간 격차는 7.4%p다. 이어 국민의당 염오봉 후보가 지지율 9.6%를 기록했다.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적극 투표층에서 권혁세 후보지지도는 41%, 김병관 후보지지도는 35.1%로 집계됐다.

경기 성남 분당갑 정당지지도는 새누리당이 우세했다. 새누리당 40.4%, 더민주 18.6%, 국민의당 15.4% 순이다.

앞서 경기일보·기호일보가 여론조사기관 한길리서치연구소에 의뢰해 5일 발표한 결과에서 권혁세 후보 지지율은 32.3%로 조사됐다. 김병관 후보(28.3%)보다 높았다. 두 후보 간 격차는 4.0%p였다.

이번 한겨레 여론조사는 3~5일 성남 분당갑 선거구 거주 만 19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해 유선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에서 찾아볼 수 있다.2016.03.28 조숙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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