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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민주 입당 밝히는 문미옥 |
(서울=포커스뉴스) 더불어민주당이 6일 '과학기술이 주도하는 미래 비즈니스 창출'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과학기술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문미옥 더민주 비례대표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제4차 산업혁명(제조업과 정보통신기술을 융합해 작업 경쟁력을 제고하는 차세대 산업혁명을 가리키는 말)'에 의한 산업재편과 일자리 변화에 선재적으로 대응하겠다"며 더불어민주당의 과학기술정책 공약을 제시했다.
더민주는 과학정책 공약으로 △미래경제 선점하는 지역산업 터전 마련 △과학기술인 대우 향상 △기초연구분야 지원 확대 △과학기술 행정체계 강화 및 전담부처 부활 등 4개 분야 17개 과제를 제시했다.
문 후보는 "과학기술은 정부, 기업, 과학기관 어느 한 부분의 노력만으로 성과 낼 수 없다"며 "과학기술계와 지속적 소통하면서 과학기술 혁신이 강력히 추진되도록 지원하겠다"며 강조했다.
문 후보는 공약 발표에 앞서 새누리당 정부의 과학정책을 △과학기술부 폐지 등 과학기술 정책 주도할 행정체계 와해 △잘못된 창조경제 정책으로 과학기술 인력 사기 저하 및 인력 공동화 △지속적인 R&D 투자 감소 △미래산업 분야 선제적 대응 못하는 실정이라며 비판했다.문미옥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기획정책실장이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더불어민주당 대표회의실에서 입당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6.01.27 박철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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