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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민주 공약 설명하는 이용섭 |
(서울=포커스뉴스) 이용섭 더불어민주당 후보(광주 광산을)가 6일 "차기 광주시장에 출마하지 않겠다"며 '광주시장 출마설'을 부인했다.
이 후보는 이날 광주 KBS가 주최한 중앙선거방송토론회에서 "국회의원에 당선된 뒤 또다시 광주시장 출마할 것이란 소문이 있는데 입장을 밝혀달라"는 권은희 후보의 요구에 "국회의원이 되면 정권창출과 광산 발전을 위해서 저의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대한민국의 미래와 호남의 발전을 위해서 더 큰 그림을 그릴 것"이라며 "필요하다면 당권에 도전해 호남이 주도하는 정권 교체를 이루어 내겠다"고 다짐했다.
이 후보는 광주 광산을에서 18·19대 국회의원을 지냈지만 2014년 지방선거에서 광주시장을 노리고 출사표를 던지면서 의원직을 사퇴한 바 있다.
권 후보는 그 해 7·30 재보궐 선거를 통해 여의도에 입성했다. 이번 4·13총선은 광주 광산을 지역구를 '탈환'하려는 이 후보와 '수성'하려는 권 후보의 한판 승부인 셈이다.이용섭 더불어민주당 총선공약단장이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총선 정책공약집을 발표하고 있다. 2016.03.28 박철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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