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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트 그리는 노회찬 |
(서울=포커스뉴스) 20대 총선이 7일 남은 가운데 경남 창원성산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단일후보인 노회찬 후보가 44.8%의 지지를 얻어 가장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일보가 여론조사기관인 포커스컴퍼니에 의뢰해 6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경남 창원성산 지역구에서 정의당 노회찬 후보는 44.8%의 지지율로 35.6%에 그친 새누리당 강기윤 후보를 9.2%p 앞섰다. 국민의당 이재환 후보는 7.3%의 지지율을 획득하는데 그쳤다.
적극적 투표층에선 노회찬 후보가 50.8%의 지지를 얻어 과반을 획득하는데 성공했다. 이어 강기윤 후보(34.9%), 이재환 후보(7.0%)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정당지지도는 새누리당이 36.0%를 획득해, 더민주(18.9%), (정의당 14.1%), 국민의당(12.9%)에 앞섰다.
앞서 경남신문이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4일 발표한 결과에서는 새누리당 강기윤 후보가 36.6%의 지지율을 기록해 정의당 노회찬 후보(33.2%)에 3.4%p차로 앞섰다. 국민의당 이재환 후보는 5.4%로 집계됐다.
적극 투표층 조사에서는 강기윤 후보(38.6%)와 노회찬 후보(38.0%)의 차이가 거의 없었다. 정당지지도는 새누리당이 38.2%로 더민주(19.8%)와 국민의당(11.6%)에 크게 앞섰다.
이번 문화일보의 여론조사는 지난 3~4일 경남 창원성산 지역구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유선전화 면접 조사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에서 찾아볼 수 있다.(창원=포커스뉴스) 문재인(오른쪽)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오후 경남 창원시 성산구 반송시장 앞에서 노회찬 정의당 창원성산 후보 지원유세에 참석해, 노 후보와 함께 서 있다. 노 후보는 창원성산에서 허성무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경합에서 승리해, 더민주 · 정의당 단일후보로 출마한다. 2016.04.05 박철중 기자 (서울=포커스뉴스) 경남신문이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에 의뢰해 4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새누리당 강기윤 후보의 지지율은 36.6%, 정의당 노회찬 후보의 지지율은 33.2%로 오차범위내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6.04.05 조숙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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