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토리] '슬램덩크' 소녀시대 티파니 "제시 통역으로 섭외한 듯"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4-06 17:43:30
  • -
  • +
  • 인쇄
KBS2 새 예능 프로그램 '언니들의 슬램덩크' 오는 8일 첫 방송

티파니 "제시와 중학교 3학년 시절부터 절친한 사이"
△ 2222.jpg

(서울=포커스뉴스) "제작진이 저를 제시의 통역으로 불렀나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걸그룹 소녀시대 티파니와 래퍼 제시가 오랜 우정을 자랑한다. KBS2 새 예능프로그램 '언니들의 슬램덩크'를 통해서다.

제시는 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글래드호텔에서 진행된 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 제작발표회에서 "티파니와는 굉장히 오랫동안 알아온 친구"라고 소개했다.

두 사람은 한 살의 나이 차가 나지만 동갑내기 친구처럼 절친한 사이를 자랑했다. 제시는 "티파니가 나보다 한 살 어리다. 솔직히 언니라고 불러야 하는데 우리가 교포라서 친구를 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티파니는 제시의 서툰 한국말을 옆에서 통역사처럼 도와주고 있었다. 티파니는 "제작진이 저를 제시 통역으로 불렀는지 할 때가 있다. 제시와는 중학교 3학년 때부터 학교에 다니면서 친구가 됐다. 사적으로 볼 때와 함께 방송할 때가 똑같다"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티파니는 일주일에 한 번 친구를 만날 수 있다는 점을 기뻐했다. 그는 "이 프로그램이 의미 있는 게 꿈을 갖고 와서 만났고, 제시를 일주일에 한 번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활동을 따로따로 하니깐 많이 보지를 못했다. 연락은 자주 한다. 이번에 금요일마다 보게 돼서 정말 좋다"고 회상했다.

KBS2 새 예능 프로그램 '언니들의 슬램덩크'는 6인의 멤버 라미란, 김숙, 홍진경, 민효린, 티파니, 제시가 꿈에 투자하는 계모임 '꿈계'에 가입하면서 펼치는 도전기를 그린 여성 버라이어티다. 8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 된다.소녀시대 티파니와 래퍼 제시(좌측부터)가 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글래드호텔에서 진행된 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 제작발표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대답하고 있다. <사진제공=KBS>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