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박종준 "국회의원 된다면 4년 동안 절대 골프치지 않을 것"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4-06 23: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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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 잃어버린 4년을 되찾아 오겠다"
△ 박종준 후보 업은 김무성 대표

(서울=포커스뉴스) 박종준 새누리당 후보(세종)가 6일 "국회의원의 특권을 내려놓겠다"며 "국회의원이 된다면 4년 임기 동안 절대 골프를 치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종준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이 밝히며 "무능하고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을 국민들 스스로 퇴출시킬 수 있도록 하는 국민소환제 법안을 발의하겠다"고 언급했다.

이어 "세종시의 잃어버린 4년을 되찾아 오겠다"며"사람이 바뀌면 세종이 바뀐다"고 덧붙였다.

세종시는 2012년 제19대 총선부터 공주시와 분리되면서 단독선거구로 지정됐고 당시 민주통합당 소속 이해찬 후보가 세종시 초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바 있다.

한편 SBS가 여론조사업체인 TNS에 의뢰해 6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박종준 후보가 42.9% 지지율을 기록해 선두를 달렸다.

이어 무소속 이해찬 후보가 28%로 2위를 차지했고 문흥수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지지율 8.1%, 구성모 국민의당 후보 6.6% 등 순이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2~5일 세종시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남녀 549명을 대상 유선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2%p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에서 찾아볼 수 있다.박종준 후보가 5일 오후 세종시 조치원읍 조치원역 앞 교차로에서 김무성 당 대표 등에 업혀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16.04.05 김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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