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 단원을 새누리 박순자, 야권 후보에 '우세'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4-07 11:2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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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일 여론조사…박순자 34.3% vs 부좌현 28.0% vs 손창완 21.1%
△ [그래픽] 선거_새누리당 더민주 투표율 여론조사

(서울=포커스뉴스) 4·13 총선이 6일 남은 가운데 경기 안산 단원을 선거구에서 새누리당 박순자 후보가 야권 후보들에 앞서고 있다.

박순자 후보는 여론조사 지지율 2위인 국민의당 부좌현 후보보다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YTN이 여론조사기관 엠브레인에 의뢰해 7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경기 안산 단원을 후보지지도는 박순자 후보, 부좌현 후보, 더불어민주당 손창완 후보, 정의당 이재용 후보 순으로 나타났다.

각 후보 지지율은 박순자 후보 34.3%, 부좌현 후보 28.0%, 손창완 후보 21.1%, 이재용 후보 4.1%다.

당선 가능성 조사에서는 박순자 후보가 단연 우세했다. 박순자 후보의 당선 가능성은 49.3%로, 절반에 다다랐다. 이어 부좌현 후보가 18.6%, 손창완 후보가 13.5%를 기록했다. 이재용 후보의 당선 가능성은 1.8%로 조사됐다.

후보 단일화를 가정했을 때는 부좌현 후보가 가장 우세했다. 야권 단일화가 이뤄졌을 경우, 부좌현 후보가 지지율 53.4%로 박순자 후보 36.6%보다 높았다.

경기 안산 단원을 정당 지지도는 새누리당, 더민주, 국민의당, 정의당 순으로 조사됐다. 새누리당 32.5%, 더민주 25.5%, 국민의당 22.5%, 정의당 9.2%다.

앞서 한겨레가 여론조사기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6일 발표한 결과에서 박순자 후보의 지지율은 34.5%로 집계됐다.

국민의당 부좌현 후보보다 12.5%p 앞선 수치였다. 부좌현 후보의 지지율은 22.0%였다.

이번 YTN 여론조사는 5~6일 경기 안산 단원을 선거구 거주 만 19세 이상 남녀 506명을 대상으로 해 유·무선전화면접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에서 찾아볼 수 있다.2016.03.28 조숙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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