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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후보(광주 서구갑)와 양향자 후보(광주 서구을)가 7일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와 함께 금호월드를 방문해 상인들과 정책간담회를 갖고 정책협약을 맺었다.
이날 두 후보와 을지로위원회는 근처 광주 신세계백화점의 특급호텔과 복합쇼핑몰 입점 계획으로 중소 상권의 피해를 불안해하는 상인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송갑석 후보는 "신세계의 투자 계획이 중국관광객 유치와 광주지역의 쇼핑수요 역외유출 방지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일 수 있다"면서도 "현행 유통산업발전법상의 지역 상권에 미치는 영향 분석과 지역협력계획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통해 주변 상권을 침해하는 일을 방지함과 동시에, 주변상인들과의 상생합의를 전제로 입점이 검토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송 후보는 "이를 위해 현행 유통산업발전법상의 지역상권 영향분석의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한 입법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송갑석 후보는 이날 금호월드 상인들과 △카드수수료 추가인하 또는 수수료율 1% 균등화 적극 추진 △서구상권의 사후면세점 활성화 적극 지원 △중소상공인적합업종특별법 제정 위해 적극 노력 △재벌대기업 복합쇼핑몰, 대형마트 입점규제 등 내용이 담긴 정책협약을 맺었다.7일 광주 금호월드를 방문한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후보(광주 서구갑)와 양향자 후보(광주 서구을)가 상인들과 정책협약을 맺은 후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징출처=송갑석 후보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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