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춘천고속도로 지역주민 할인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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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후보(경기 남양주갑)가 서울로 출퇴근하는 지역주민들을 위한 도로 2대 공약을 제시했다.
8일 조응천 후보는 "남양주는 서울면적의 75%에 서울인구의 6%가 분산해 있다. 그리고 서울로 출퇴근하는 인구가 상당히 많다"며 "현재 65만 인구가 100만에 이르렀을 때를 대비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조 후보는 '2대 도로 공약'으로 남양주갑 5대 도로 현안의 차질 없는 해결과 서울춘천고속도로 이용요금에 지역주민 할인제를 도입을 제안했다.
조 후보가 진단한 남양주갑 5대 도로 현안은 △화도~포천 고속도로 월산IC, 지둔(수산)IC 신설 △양평~화도 고속도로 조안IC 신설 △화도~와부 86번 국지도 국도변경 및 조기 착공 △수동~오남 98번 국지도 조기 완공 △수동~화도 387번 지방도 조기 완공 등 이다.
이는 화도, 호평 평내, 수동의 지역발전에 대비한 현안이거나 수동과 같이 현재 도로접근성을 개선해야 하는 현안들로 남양주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과제라는 평가다.
아울러 조 후보는 서울춘천고속도로의 경우 남양주 시민이 화도IC를 통해 서울로 진입할 때마다 1,800원의 통행료를 내고 있는 점을 지적했다.
조 후보는 "1개월에 20일 차량으로 왕복 출근을 전제로 환산하면 1달에 72,000원이나 드는 것으로 남양주 시민에게 큰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며 그 해결방안으로 "국토교통부, ㈜서울춘천고속도로와 협의해 남양주 지역주민 할인제를 추진해 통행료 부담을 줄이겠다"는 공약을 제시하였다.
조 후보는 "자동차로 서울 출퇴근하는 남양주 시민 여러분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남양주 발전에 대비한 현안도 있고 지금 시급히 개선해 가야 할 현안도 있다. 당선되면 관련부처와 긴밀히 협의하고 예산을 확보해 차질 없이 공약을 이행하겠다"고 하였다.<사진출처=조응천 후보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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