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4‧13 총선에서 서울 종로에 출마한 정세균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8일 '세균맨 홧팅!'이라고 적힌 응원메시지를 공개했다.
이날 정 후보의 SNS 계정에는 이같은 응원이 적혀있는 메모 한 장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서 정 후보는 "오늘 아침인사를 하던 중에 큰 선물을 하나 받았다"며 "그 어떤 응원보다 힘이 난다"고 밝혔다.
'세균맨'은 일본만화 '날아라 호빵맨’에 나오는 악역 캐릭터로 정세균 후보는 이름 때문에 '세균맨'이란 별명을 갖고 있다.
이 글에서 정 후보는 "저 순수한 아이들에게 물려줄 우리나라가 지금 같아서는 안 되겠다"고 밝혀 선거운동 도중 지역 어린이에게 해당 메시지를 받았음을 시사했다.
정 후보는 "모두 함께 행동해야 바뀐다"며 "투표합시다!"라고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정세균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8일 자신의 SNS에 공개한 메모. '세균맨 홧팅!'이라고 적혀있다. <사진출처=정세균 후보 페이스북>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